진료 정보
아이 영구치가 나오는 순서를 알아두면
2026년 8월 10일
새로 입주한 가정에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이 시기가 가장 중요합니다. 순서를 알면 무엇을 놓쳤는지 스스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만 6세 — 어금니가 먼저입니다
앞니보다 어금니가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. 유치 뒤쪽에 조용히 올라오기 때문에 빠진 이가 없어 부모님이 모르고 지나칩니다.
이 치아가 영구치 중 충치가 가장 먼저, 가장 많이 생기는 자리입니다. 새로 난 영구치는 표면 경화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 방어력이 낮습니다.
만 6~8세 — 앞니 교체
아래 앞니부터 시작해 위 앞니로 이어집니다. 아래 앞니가 유치 안쪽으로 두 줄이 되는 것은 흔한 일이며 대개 유치가 빠지면 자리를 잡습니다.
만 9~12세 — 송곳니와 작은어금니
이 시기에 공간이 충분한지가 드러납니다. 송곳니가 나올 자리가 부족하면 덧니가 되는데, 미리 알면 대비할 수 있습니다.
만 12세 전후 — 두 번째 어금니
영구치열이 거의 완성됩니다. 이 시기가 전체 교정을 시작하기 좋은 시점입니다.
확인이 필요한 신호
- 만 7세 반이 지나도 앞니 교체가 시작되지 않음
- 좌우가 1년 이상 차이 남
- 유치가 빠진 지 6개월이 넘도록 영구치가 안 나옴
- 영구치가 나왔는데 유치가 흔들리지도 않음
- 한 치아만 가라앉은 것처럼 낮아 보임
이런 경우 파노라마 한 장으로 확인합니다. 영구치가 선천적으로 없거나 방향이 틀어진 경우가 드물게 발견되는데, 일찍 알수록 선택지가 많습니다.
만 6세 무렵 어금니 쪽을 한 번 들여다보세요. 유치 뒤에 새 이가 올라와 있다면 그것이 첫 영구치입니다.